블로그 시작
드디어 처음으로 블로그 글을 쓰게 됐다.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다... 와.... 와우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블로그 서비스는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어서일 것이다.
이전에 나는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라는 인식이 강했고, 다른 블로그 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는지도 잘 몰랐었다. 그러나 대학교를 간 후 프로그래밍 관련 검색을 하면 맨 처음 나오는 사이트는 위키, 블로그들이고 블로그 중에선 압도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많았다. 그래서 이제는 블로그 하면 티스토리가 먼저 생각이 나게 되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하면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이 먼저 떠오르고 티스토리는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래서 나의 블로그 콘셉트에 맞게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론 카카오가 네이버보다 이모티콘이 이뻐서...?

콘셉트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다 쓸 거지만 그래도 어떤 콘셉트의 글을 주로 밀고 나갈 것인지 정해야 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친구의 추천이었다. 일단 블로그를 만들어보라는 말에 막연히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블로그를 구경했는데, 컴퓨터 공학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을 설명하는 블로그였다. 내가 과제를 할 때 온라인 상에서 도움을 주었던 많은 블로거들같이 글을 작성하는 게 멋있어 보여 나 또한 모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많이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블로그를 할 예정이다.
Setori's Coding Restaurant🍽️
맛있는 맛집을 찾는 것처럼 코딩맛집도를 통해 쉽고 다양한 코딩에 대해 맛볼 수 있는 공간 ✈️
setori-dev.tistory.com
그리고 내가 게임을 좀 좋아한다. 그중 주로 스토리라인이 있는 싱글, 코옵 게임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여자 친구와 시작하게 된 It takes two라는 게임에 빠졌다. 그래서 게임을 다양하게 하다 보니 내가 게임을 하고 느낀 감상들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이와 관련된 글도 적을 예정이다.
IT제품 사용기는 IT제품에 관심도 많고, 잇섭과 같은 IT제품 리뷰 유튜브를 많이 보다 보니 나도 한 번쯤 비슷하게 해 보고 싶었는데 사실 돈이 있어야.. 할 수 있어서....ㅠㅠ 자주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 시작하는 이유
사실 친구가 블로그를 추천해서 만들게 된 지는 꽤 됐었다. 이 글을 쓰려고 한번 찾아봤더니 반년이 더 지났었다..ㄷㄷ
근데 왜 지금 시작을 하게 되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에서 지금 일이 없다 보니 심심해서다...라고 하기엔 너무 허무하기도 하고 그 이유만 있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을 더 해보았다.
사실 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었는데 뭔가 블로그를 시작하기가 겁이 났었다. 나는 글을 이렇게 길게 쓸 일이 학교에서 벌 받을 때 깜지로 명심보감 쓸 일 말고는 없었다. (깜지는 종이가 까맣게 될 때까지 빽빽이 글을 쓴다고 해서 깜지라고 함) 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 솜씨가 많이 부족하고 자신감 있게 글을 쓰질 못한다. 지금도 내가 잘 쓰는 건지 모르겠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지금 2022년 2월 16일에 갑자기 써야지 하고 마음먹은 이유는...
진짜 심심해서다. 심심해서 공부해야지 했는데 강의 틀면 바로 졸아버린다. 정보처리 산업기사 공부하려고 해도 필기는이미 붙어서 실기 공부해야 하는데 올해부터 시험이 바뀌어서 자습서가 출판이 안됐다. 그래서 너무 심심했다. 이렇게 된 이상 오늘부터 열심히 블로그 시작해 봐야겠다.
사실 이 글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쓰기 시작했다. 확실히 내가 글을 잘 쓰진 못하나 보다. 시간이 엄청 걸린다....

다음 글 예고
난 항상 데이터는 오라클에서 SQL로 컨트롤해 왔었는데, 우연히 수업에서 Alteryx를 쓰고 나서 매우 놀랐었다. 쓰기엔 간단하면서 기능은 DBMS가 없어도 될 만큼 많고, 그 안에서 Python이나 R로 프로그래밍도 가능해서 내가 주로 쓰는 기능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기능을 쓰고, 수정도 가능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다음 글은 Alteryx를 소개하는 글을 올려볼까 한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의 생애 첫 블로그 글은 여기까지이다. 읽어준 분들 너무 고맙고 응원과 쓴소리 언제나 환영이다. 구글에서 많은 학생들의 과제를 도와주게 될 때까지 열심히 글을 써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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