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Alteryx가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알게 되었다.
아직 모른다면
2022.02.17 - [공부/Alteryx] - [0강] Alteryx란 무엇일까?
[0강] Alteryx란 무엇일까?
Alteryx라는 프로그램을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아마 매우 적을 것이다. 나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학교 수업으로 알게 되었고, 그 전엔 컴퓨터 전공임에도 아예 들어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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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yx 설치하기
혹시 Alteryx를 정식으로 구매할 사람은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Alteryx를 취급하는 넥스엔정보기술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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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엔정보기술, 빅데이터, 응용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지오비전빅데이터플랫폼) 개발/공급, 빅데이터분석 컨설팅 등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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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lteryx 공식 홈페이지에서 Free Trial을 들어가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야하.....지만
입력할 게 많아 귀찮을 것 같아 내가 그냥 가져왔다. 다운로드하자.
언어에 유감스럽게도 한국어는 없으니 영어 또는 자신이 자신 있는 언어로 설정하고 Next를 누른다.
그 후에 로딩 바가 채워지는 걸 열심히 기다리자.
Alteryx가 깔리는 파일 경로를 수정하고 싶다면 Browse... 버튼을 눌러 폴더를 선택하고 아니면 Next를 누르도록 하자.
동의해줘야 넘어갈 수 있으니 동의에 체크하고 Next를 누르자.
그 후엔 영겁의 시간이 흐른다... 그동안 다른 거 할 게 있다면 하면 되지만 할게 없다면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 하나 찾아보자. 오늘의 추천 유튜버는 숏박스이다. 그냥 지루한데 할 게 없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한 것이다. 특히 장기 연애 편이 꿀잼이다. 뒷 광고, 앞 광고, 이 유튜버가 혹시 미래에 생길 논란 등 모든 것은 나랑 관련 없다.
숏박스
안녕하세요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입니다 모든 문의는 shortbox@metacomedy.net
www.youtube.com
유튜브 좀 보고 오면 로딩바는 순삭이 되어있을 것이다. 아니면 영상 하나 더 보자.
바로 Alteryx를 실행하고 싶다면 체크, 아니면 체크를 풀고 Finish를 눌러주자. 그럼 이제 Alteryx Designer가 여러분의 컴퓨터에 깔렸을 것이다. 얼른 실행해보자.
Alteryx 화면 설명
실행하면 Welcome to Alteryx라고 격하게 우리를 반겨준다. 황송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우리는 꾹 참고 화면 각각의 기능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번부터 Tool Palette, 2번은 Configuration, 3번은 Workflow, 4번은 Overview, 5번은 Result창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1, 2, 3번이고 4번은 처음 실행했을 때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땐 왼쪽 위 메뉴에서 View를 누르면 체크가 안 된 화면이 있을 것이다. 체크해서 켠 다음 배치해보자.
1. Tool Palette
미술시간에 팔레트를 써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원하는 색의 물감을 붓으로 찍어서 그림을 그릴 때 여러 색의 물감들을 놔둔 곳을 팔레트라고 한다. Alteryx에서 팔레트는 물감이 아닌 저 알록달록한 Tool을 찍어서 가져온다. 어디로 가져가냐? 바로 3번 Workflow다. 이에 대한 것은 3번에서 다루겠다. 데이터를 넣고 뺄 때 쓰는 In/Out탭, 가공하는 Preparation탭, 여러 형태의 Join이 있는 Join탭 등등 많은 탭을 하나하나 눌러보면 그 분류에 맞는 tool들이 있을 것이다.
tool을 우클릭했을 때 뜨는 메뉴이다.
Help를 누르면 이전 시간에 알려준 Alteryx Help 사이트에서 해당 tool을 사용하는 방법이 적힌 Document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이게 뭐 하는 거였더라 하면서 기억이 안 날 때, 아니면 처음 써볼 때 매우 유용하다.
Add To Favorites는 즐겨찾기 탭에 이 tool을 추가하는 것이고, 즐겨찾기 탭은 제일 왼쪽 위 Favorites이다.
Open Example도 처음 써볼 때 매우 유용하다. 이 tool을 사용한 예시 workflow하나를 불러와준다. 그 예시 workflow를 보면서 이 툴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나는 이 tool이 뭐하는 애인지 모를 때 따로 기능을 찾아보지 않고 이 예시 workflow를 보는 게 더 편했다.
2. Configuration
여기에선 tool이든, workflow든 아니면 툴과 툴을 이어주는 선이든 클릭을 하면 클릭한 것을 설정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게 된다. Input Data tool을 사용한다고 하면 어디에 있는 데이터를 가져올 건지 경로를 설정하거나, 아니면 주석을 달 수도 있고 등등 각각의 tool마다 Configuration화면에서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다 달라서 각각의 tool 설명을 할 때 자세히 설명해 주겠다.
3. Workflow
Tool Patette에서 물감을 찍었다면 여기는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이다. tool을 Drag 해서 이 화면에 놔두고 tool끼리 이어 가면서 우리만의 데이터 흐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금 Tool Palette에서 아무 tool이나 Drag 해서 Workflow에 놓아보자.
4. Overview
Workflow를 만들다 보면 tool이 많아지고 workflow가 한 화면에 다 안 담길 것이다. 그때 이 Overview를 활용하면 좋다. 여기선 Workflow가 전체적으로 다 나와서 원하는 곳으로 클릭을 해 이동할 수도 있다.
5. Result
말 그대로 결과 화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러가 떴다면 무슨 에러가 떴는지도 볼 수 있고, Input 또는 Output 데이터를 간략하게 볼 수도 있는 곳이다.
Tool 설명
바로 위에 한 말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Input이 뭐고, Output이 뭐고.. 블록을 한번 보면서 알아가 보자.
이 위에 있는 삼각형 모양 tool은 프로그래밍에서 If랑 비슷하다. If문을 쓰게 되면 그 If문이 참인 값과 거짓인 값으로 나누어진다. 위의 예시에선 스타벅스가 상호명에 표시된 값과 아닌 값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한 데이터를 받으면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는 것인데, Workflow 초기 설정에서 데이터는 무조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니 저 블록은 데이터를 왼쪽에서 하나 받고 True와 False 2개의 값를 내보내서 Input값이 한 개, Output값이 두 개인 것이다. 즉
이렇게 생긴 건 Input
이렇게 생긴건 Output인 것이다.
Input을 클릭하면 Result창에서 현재 툴에 들어올 때 당시의 데이터를 볼 수 있고, Output을 클릭하면 Result창에서 현재 툴이 가공한 후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대로 데이터가 가공되었는지 확인해 가며 Workflow를 채워나가자.
마치며
다음엔 직접 tool을 사용해 볼 것이다. 처음 사용하게 될 tool은 In/Out탭에서 Text Input과 Input Data이다. 툴을 Workflow에 배치하고, Configuration창에서 설정해보고, Result창에서 데이터도 확인해 볼 것이고, 혹시 분량이 부족하다면 위에서 설명한 If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Filter툴도 사용하여 Input 받은 데이터에 변동도 줘 볼 예정이다. Alteryx가 설명할게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직접 써 보니 생각보다 설명할 게 많아서 글을 쓸게 많아질 것 같다. 잘 안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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